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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격호 총괄회장, 그동안 치매약 복용”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중앙포토]성년후견인 재판을 받고 있는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최근 몇 년간 치매약을 복용해 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 총괄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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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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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우울증에 생활고…‘나홀로 육아’ 53일 만에 극단의 선택
각양각색의 나무와 꽃들이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던 지난해 9월 30일 오전 인천 소래포구 수변 광장. 광장의 한 벤치에 불안한 표정의 40대 여인이 앉아 있다. 눈에는 초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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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49년 만에 롯데제과서 물러난다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95·사진) 롯데 총괄회장이 49년 만에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롯데제과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달로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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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롯데 재판을 통해 본 성년 후견 제도 분석
JTBC 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미리 보는 ‘롯데 후견재판’을 통해 성년후견제도를 소개하고 제도적 허점이 없는지 탐사한다. 지난 3일 언론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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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38회] 신격호 후계 구도 분수령 성년 후견인제
지난 3일 언론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법정에 섰다. 지난해 8월 이후 반년 넘게 이어진 롯데 후계 분쟁의 새로운 국면을 조성한 성년 후견 개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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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연일 '신격호 정신이상설' 일축…조치훈 9단과 대국 영상 공개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11일 아버지 신격호(95) 롯데 총괄회장이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 바둑을 두는 영상을 공개했다.신 전 부회장은 현재 동생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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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내 판단 능력 50대 때와 같아”…신정숙측 "회장님 치매 진행되고 있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3일 성년후견 신청사건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부축을 받으며 서울 가정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휠체어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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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집단에 휘둘리고 여야 대립에 막혀 무더기 폐기
1만1421. 임기를 5개월여 남겨놓은 19대 국회에서 아직 처리되지 못한 법안 수다. 임기 4년 동안 제출된 법안의 65%에 달하는 규모다. 의원들의 법안 발의가 급증하면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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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도 앞길도 막막 … 발달장애 부모 고통 상상 못해"
“최선을 다해 치료했는데도 발달장애가 호전이 안 돼 힘들다. 병원도 여기저기 다녔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의사에게 완치가 안 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 막막하다. 치료시설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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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성인 보호자 없으면 국가가 돌본다
지적장애(3급)를 앓고 있는 40세 형우(가명·무직)씨는 지능이 유아기에 머물러 있다. 칠순을 바라보는 어머니가 그를 돌보고 있다. 어머니는 “내가 죽고 나면 누가 아들을 돌봐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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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꼬박꼬박 주고 바람 안피웠는데 이혼?"
곽배희 소장은 ‘호주제 폐지’를 상담소 56년 역사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로 꼽았다. 사진은 2005년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호주제 폐지안이 통과된 뒤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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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성년 나이 20세 → 19세
성년의 나이 기준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민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 세기 만에 전면적으로 손질된 개정 민법에 따라 심신상실·미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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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늘어나는 아동 성폭행 … 붙잡아도 처벌 어렵다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현재의 형사 사법 시스템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동 성폭력 사건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법적 판단이 국민의 법 감정과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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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동의 없어도 결혼할 수 있는 나이 만 19세로 낮아진다
법무부는 18일 성년의 나이 기준을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심신상실·미약자에게만 한정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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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상 성인 만 19세로 낮춰
법무부는 7일 민법상 성인 연령을 만 19세로 낮추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민법(재산편)은 1958년 제정된 이후 한 차례 부분 개정만 있었다. 이 때문에 민법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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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만 18세 돼야 결혼 가능"
내년부터 남녀 모두 만 18세가 돼야 합법적으로 결혼을 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16일 "현재 여자 만 16세, 남자 만 18세로 규정하고 있는 민법상 혼인 가능 연령을 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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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출산율 1.08과 육아문제
국가적으로 출산율 1.08이라는 수치를 놓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선진국형 고령화 사회로 옮겨 가는 속도가 더 붙을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 정부 차원에서 각종 출산장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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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연령 18~29세로'-대법원 민법개정의견서
대법원은 6일 민법상 성년연령을 현재의 20세에서 18~19세로 낮추고 보증 (保證) 채무 한도를 제한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민법 개정의견서를 마련, 법무부에 제출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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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깊은 스웨덴王室-국왕 來韓계기로 본 구스타프家
스웨덴의 카를 구스타프국왕이 13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관계자와 기업인들을 이끌고 내한했다.6박7일의 일정동안 구스타프왕은삼성.대우.현대등 대기업을 시찰하고 경복궁 국립박물관과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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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낳을 수 없고…기를 수 없는…「서글픈 평행선」의 가교
『이 아이를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주십시오. 다시는 만날 수 없도록 꼭 외국으로 보내주십시오.』 20대 초반 직업여성으로 보이는 어느 미혼모. 『딸만 다섯인데 또 딸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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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에도 장남과 같게 재산상속
여당은 15일 국회에 계류중인 민법 개정안에 대한 대안과 「혼인에 관한 특례법안」을 성안, 국회 법사위 심의에 넘겼다. 민법 개정안 대안은 현행 장남이외 아들의 2분의 1 밖에 상